북한산 백운대 일출 보고 왔어요~

요즘 등산 하기 너무 좋은 날씨다. 안 좋은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힘든 생활도 하고 있고, 마음도 불편하고.

가을 타는 건가???  아무튼 오랜만에 일출을 보러 북한산  백운대에 오르기로 했다.

오랜만에 가는 백운대 도선사 에서 시작하기 위해 도선사 주차장으로 출발~

도착하고 나니 역시나 여긴 주차할곳이 많이 있지 않았다. 지금 시각 4시 이분들은 여기서 주무 신건 가??

겨우겨우 주차할 수 있는 자리를 발견하여 바로 주차!!! 조금만 늦었더라면 주차 못했을 수도 있었겠다.

 

 

 

 

 

 

 

 

 

 

 

화려하다 옆에 절이 있으니 나중에 한번 찾아가서 마음을 비워 봐야겠다.

 

북한산은 화장실이 중간중간 있어서 좋다..

산에 오를 때면 화장실이 초입에만 있고 그다음부터는 화장실이 없어서 몇번 화장실이 금해

뛰어 내려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내가 쓰는 어플은 트랭글이다 산타는 사람들이 많이 쓰고 GPS도 잘 잡히는 거 같은데 가끔 오류가 잘난다.

내 것만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오류가 많다.

배터리 소모도 큰 거 같고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어플을 쓰니 다른 건 생각 안 한다.

 

비교적 쉽게 북한산 백운대를 오를 수 있는 최단 코스이다.초보자도 쉽게 이곳을 오를수 있다.

일 년에 몇 번은 가는 코스인데...  올해부터는 산을 많이  타지 못했다. 그래서 살이 찌는 건가??

지금 보닌 깐 천천히 올라가도 한 시간 반이  안 걸렸네. 아직 체력이 나쁜 거 같지는 않다??ㅎㅎ

 

 

 

 

 

 

 

 

 

 

 

오늘 구름이  많이 꼈다. 일출 보기 힘들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설마 아니겠지... 그래도 못 보면 다음에 다시 오면 된다, 북한산에서 운해를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올해도 보지 못할 거 같은 생각 자연아 나 운해 좀 보게 해 줘라~~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생각 보단 많지 않았다.

요즘 같은 날엔 핫팩은 필수다. 해가 떠로를때까지 기다리면 몸이 추워진다.

나도 백운대에 오르기 전 아래 쉼터에서 미리 핫팩을 터트렸다.

그래야 따뜻하게 핫팩을 쓸 수 있다. 연인들이 많이 보인다.

부부인가 분륜인가도 보이고. 젊은 커플들도 많이 보인다.

요즘도 등산이 대세인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사람들이 등산을 많이 한 거 같은데

요즘은 그래도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거 같다.

 

 

 

 

 

 

 

 

해가 떴다. 완벽한 동그라미는 아니지만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모습도 이쁘다.

사진에는 엄청난 자연의 이쁨을 담지 못하는 거 같다,

자연은 꼭 눈으로 보는 걸 추천한다. 그로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내가 자연에 빠진 이유다 산에 오르면 몸이 힘들지만

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깨끗해지는 걸 느낀다.

그리고 내가 볼 수 없었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본다는 거다.

정신건강에 제일 좋고 마음도 괜찮아지고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

여러분도 등산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족 연인 분륜??

친구 직장동료 썸녀 등등 같이 끌어주며 다독여 주며 정상에 도착하였을 때 그 마음,

그 희열은 너무 좋다.

산에 오르실 때 뱁 조심하시고 독이 많이 올라 있으니... 아무 곳에 막 앉지 마시고 벌레에 물리면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쉬었던 자리에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잘 정리해 주시고

자연을 보호하는 건 산에 안 가는 게 제일 보호할 수 있는 거지만.. 지정된 길로 산행을 한다면

그나마 자연을 망가트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니 여러분도 한번 등산 같이 해봐요~~

요즘 경제가 망가지고 있는데 다들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이 있을 겁니다.

모두 화이팅!!!